칼리스테기아

덴도 보이 도인 Dendo boie Doin - 상세 서술 2부 이 기준
39+@세|여성|217cm|카이나이트

외관

전신 ⓒBONE님
두상 토큰 ⓒ유호님(UHO_COMMI)

살짝 벌어진 입매부터 목선에 걸쳐 칙칙한 핏줄기가 가느다란 선충처럼 말라붙어 있다. 무심하게 닦아내는 손가락은 원체 앙상해서 거미의 길다란 다리나 구부러진 얇은 갈퀴를 연상케한다. 그녀의 오른손 검지에는 봉합 흉이 뚜렷한데 평소엔 피딱지에 덮여 잘 보이지 않는다. 말마따나 그녀는 늘 덜 마른 피를 묻히고 다녀서 손 대는 곳마다 불유쾌한 비린내가 번진다. ...

성격

[희미한/무념무상/연구광/독선과 독설]

기타

덴도의 코 아래에 검지를 가져다 대면 분명 호흡이 느껴지지만 나는 그녀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 어떤 날 나는 그녀에게 당신도 숨쉬는 법을 아냐고 물었는데 그러자 그녀는 내게 작은 칼과 실톱을 쥐여 주며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내게도 폐가 있어.”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나는 덴도를 편평한 식탁에 눕힌 다음 가슴을 갈라 한참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녀의 갈비뼈 속에도 폐와 심장이 들어 있다는 건 아주 이상한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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